2024년 21주차 (2024년 5월 4주차)

싸지방에서 주간정리를 쓴다. 해군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했다. 입상했다는 사실은 저번주에 알았고, 상격은 이번주 화요일에 나왔다. 대전창업진흥원장격 상장이다. 이를 근거로 조기진급을 신청해볼 생각이다.

진해 모모돈까스에서 한 끼 먹었다. 유명한 가게는 아니였다. 네이버 지도 방문자 리뷰조차 없는 영세 식당이였다. 치즈롤카츠와 김치스팸볶음밥을 포장해서 먹었는데, 포장한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다. 변변한 다른 프랜차이즈보다도 만족스러웠다. 특히 떡볶이를 사이드로 제공하는게 신의 한수다. 돈까스는 기름져서 쉽게 물린다. 그럴 때 떡볶이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포장했을 때 이렇게 맛있다면 매장에서 직접 먹을 때엔 어떨지 궁금하다. 꼭 다음엔 매장에서 먹어보기.

진해 슬로우 오븐에서 빵을 많이 샀다. 통밀 앙버터샌드, 소금빵, 에그타르트를 한아름 담았다. 사서 주변 사람에게 나눠주느라 난 에그타르트 하나만 먹었다. 시판 에그타르트보다 두꺼워서 마치 머핀처럼 보였다. 그렇다고 속이 비거나 모두 빵도 아니였다. 상큼한 달걀로 채워넣어서 속이 풍만했다. 슬로우오븐도 역시 포장해서 먹었다. 매장 2층에 옥상 카페가 있다고 들었다. 여유가 생기면 긴 시간을 보내보고 싶다. 오랜 버킷리스트중 하나다. 오전에 제빵 카페에 가서 반나절동안 시간을 보내기.

Project IDX 사용해봤다. 전반적으로 사용 경험이 아주 좋다. Codespaces보다 반응속도가 뛰어나게 좋지만, 성능과 확장패키지 호환성은 떨어진다. AI 지원 도구로 GitHub Copilot 대신 Gemini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Gemini 코드 자동완성은 느리고 멍청하다. Gemini는 OpenAI 언어모델보다 토근 생성 속도(TPS)가 빠르다. 그렇기에 이러한 결과는 뜻밖이였다. 이는 구현 문제이지 싶다. 추후 개선되리라 믿는다. 여러 문제가 있어도 반응성이 좋기에 당분간 메인 원격작업환경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artificialanalysis.ai에 따르면, Gemini 1.0 Pro는 TPS가 84, GPT 3.5는 54이다.)

Effect.ts를 알아보려고 문서를 읽어봤다. 아직 FP를 잘 몰라서 필요성을 못느꼈다. FP를 배운다면 다르게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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